정원


꿈에 난 소방차의 정원관이었는데

주머니에선 정관장 때문에

다소 비위 상하는 특유의 약냄새가 났다


꿈에서 난

소방차의 정원관이었기 때문에

주머니 속 정관장은 당연한 거라고

여겼다


다리를 떨며 춤을 출 때 마다

정관장이 넘쳐 떨어졌다

사람들은 혹은 팬들이거나


나를 보며

손가락으로 가리키며

정관장이라고

정관장이 떨어졌다고

떨어지고 있다고


정원관을

나를 가리킨거 같았는데

정관장을 보고 있었다


다리를 떨며 춤을 췄다

춤을 추다보니 다리가 떨렸다


난 내가 춤을 추기 위해 다리를 떠는지

춤을 춰서 다리가 떨리는지

다른 마음이 있었던 건지

조금 모르겠다고 생각했다


유감스럽게도

꿈에서 깰 때까지

노래는 계속 나왔고

정관장도 계속 떨어졌다


그리고,

흩어졌다

나 같은 놈 10명만 모아 놓고 울고 싶다

얼마나 답답한 소리가 날까얼마나답답한 광경일까 » 내용보기

생각과 생각을 거듭하여 완연한 매듭을 지을 수 있는 시기가 올거라 생각했다그 누구의 것 보다 멋진 텍스처가 되겠지 하고 기대했다생각과 생각을 거듭하여 매듭을 지을 수 있는 나이가 되었을 때불투명하고 조잡한 모습으로 내 앞에 놓여져 있는 생각 쪼가리를 보면서쥐똥만한 눈물을 뚝 뚝 흘렸던 것 같다왠지 막막해져 술도 실컷 마시고모든 것이 후회스럽고 ... » 내용보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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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{MARGIN-TOP:2PX;MARGIN-BOTTOM:2PX;line-height:1.4;} 자유로워져서팔짝 파알짝 뛰어 댕기고 싶어그러다 장딴지가 찢어지고무릎 뼈가 튀어 나온다고 해도팔짝 파알짝 + 밥을 시켜 먹는데- 맛있게 해주세요하니까, 이내 곧_ 얼마나 맛있게요라고 되물으신다 + 한껏 행복하고 싶었는... » 내용보기